신규 특급 경기관총 블루스크린을 하트브레이커 세트와 함께 사용해볼까 싶어서 구상해 보았습니다. 디비전 2의 경기관총은 전작 1편에 비해 사용하는 사람이 손에 꼽을 만큼 적습니다. 그래도 경기관총은 람보남자의 로망이라서 가끔 땡겨보고 싶을 때가 있더군요.
경기관총의 문제는 방패를 들 수 없으며(이건 이해가 됨) 다른 자동화기에 비해 기본 대미지가 낮고(슬슬 납득이 안됨) 저지력도 떨어지는(전혀 납득이 안됨) 점이죠.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에 비해 나은 점은 기본 탄창이 많다라는 점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하트브레이커의 3세트 효과가 돌격소총 및 경기관총 대미지와 무기 조작력 15% 증가가 되고 4세트 효과 발동을 위해 펄스가 필요한데, 블루스크린이 펄스 및 중첩에 따라 디버프까지 생성할 수 있어서 써 볼수 있을까 싶어 테스트를 해 보았네요.
일단 기본은 하트브레이커 4세트입니다. 권총집, 백팩, 장갑, 무릎에 장비합니다. 핵심 속성은 방어이고 속성은 치명타 확률 및 대미지입니다.
마스크와 방탄복에는 체코 중공업, 그루포 솜프라 혹은 체코 중공업, 페트로프 방위 그룹(경기관총 대미지 10%)을 사용합니다.
치명타 확률을 50% 이상으로 먼저 만들고 이후 치명타 대미지를 올립니다. 갓롤 장비라면 SHD 포인트 1000 이상에서 치확 50%, 치댐 100% 초반이 됩니다(대부분의 세트템이 비슷).
주무기에 블루스크린, 부무기에 왕 분쇄자를 사용하고 보조무기는 확인사살 효과의 권총을 사용합니다.
스킬은 성전사 방패, 벤시 펄스(기관포병 전용)를 사용하며 벤시 펄스 모듈은 "스킬 가속"을 달아 줍니다.
교전이 시작되면 블루스크린으로 헤드샷을 맞춰서 펄스를 발동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제일 쒯스러운데... 어쩔 수 없네요.
여기에서 이제 꼼수가 들어가는데요.
이후로는 블루스크린 징표를 다수에게 뭍혀가면서 거리를 유지하고 엄폐를 잘 하면서 적을 잡아가다가 중첩이 26개 이상 쌓였다면 벤시 펄스를 "허공에" 쏴 줍니다. 적에게 맞추면 원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지만 적을 맞추지 못하면 그 절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걸리는 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징표가 뭍은 적들은 펄스+방해+방향감각상실의 3중 디버프에 5초간 걸리는거죠.
즉, 벤시 펄스를 블루스크린 징표를 발동시키는 트리거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밤의 주시자" 마스크와 "스캐너 펄스"를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치확, 치댐도 빠지고 여차할 때 생존력도 딸리고 해서 벤시 펄스로 바꿨다가, 아~ 맞다~ 허공에 날려서 스킬 사용 실패를 하게 되면 스킬 쿨이 절반이 되는 것을 떠올리게 된 것입니다.
밤의 주시자로 발동하는 스캐너 펄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정도니까 12~3초 정도면 나쁘지 않고, 여차하면 적에게 그냥 맞춰 버리면 되니까요. 참고로 EMP 점착 폭탄의 경우는 벽에 붙으면 사용한 것으로 쳐서 재사용 대기시간은 그대로 돌아갑니다(허공에 날리면 4초).
그러나 하트브레이커 중첩을 쌓기가 어려워서 대미지 자체는 브랜드 장비를 조합한 쪽이 훨씬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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