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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엘든 링] 궁수 컨셉 초반 세팅하기

by 환타G 2022. 5. 7.

엘든 링 플레이에서 궁수 컨셉 플레이를 해 보고 있는데

- 장점: 제법 안전합니다.

- 단점: 처치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한계: 좁은 공간에서는 불리합니다.

라는 특징이 있다고보며 그럭저럭 할 만 하더군요.

관건은 거리 조절과 점프 사격인데 크게 어렵지 않아서 플레이 자체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일단 직업 선택은 "무사"로 합니다.

처음부터 "롱보우"가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원탁 상점에서 하나를 더 사서 롱보우 2개를 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중반 이후 로데일에서 구할 수 있는 검은 활이 기력 20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본 기력이 높은 무사가 유리하더군요.

궁수 컨셉에는 무사가 유리

도적도 숏보우를 기본 장비로 들고 있어서 고려해 봤는데 숏보우 자체가 낮은 데미지, 짧은 사거리라는 한계가 있었고 그리고 신비 수치가 높아서 "뱀 활"을 사용하기 유리하다는 점 외에는 궁수 컨셉에 있어 무사보다 나은 점은 안 보였습니다.

도적은 신비 수치가 높다

초반 기본 무기는 롱보우와 클레이모어를 사용하고

전회는 강화 사격, 애로우 레인, 사자 베기를 사용하는데 기본적으로 강화 사격과 사자 베기는 무기 자체에 있기 때문에 애로우 레인만 구하면 됩니다.

 

탈리스만은 튼튼한 화살의 탈리스만을 먼저 사용하고, 고드릭을 잡은 후 먼 화살의 탈리스만 추가합니다.

롱보우의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먼 화살 대신 다른 탈리스만을 사용해도 됩니다.

 

뼛가루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튼튼하고 어그로를 잘 끌어주는 것을 사용하면 되는데 사실 초반에는 그놈이 그놈이라서 저는 영해파리를 사용했습니다. 멀기트, 고드릭 전투에서 근접은 영체(로지에르, 네펠리 루) 소환에게 맞기고 영해파리와 원거리에서 공격했네요.

초반 기본 세팅

여기에 창 계열 무기를 사용(파르티잔 추천)하고 환영창 전회를 써서 창을 던지면 디아블로2의 아마존 컨셉이 되겠네요.

파르티잔에 환영창 전회면 나도 아마존

1회차 초반 파밍 루트는 아래의 이미지를 참조하면서 달리면 됩니다.

궁수 컨셉을 위한 파밍 루트


인도의 시작 → 엘레의 교회 → 관문 앞 → 관문 위(먼 화살의 탈리스만) → 폭풍 언덕의 낡은 집 → 전쟁 배움의 낡은 집 → 성인 다리 → 마중물 마을 변두리 → 그을림 교회 → 제3 마리카 교회 전송문 → 짐승의 신전 → 원탁 대축복(롱보우 구입) → 파름 대교 → 렌의 마술사 탑 → 파로스 요새(덱타스 부절 우)

전회 부여를 위한 숫돌 소도부터 획득
관문 위 입구를 지키는 적을 원거리에서 처치
먼 화살의 탈리스만 획득



엘레의 교회(레나-환혼의 종, 낙오된 늑대 뼛가루) → 용이 불태운 폐허 지하 전송 함정 → 사리아의 결정 갱도 → 사리아 거리 계단 아래(그림 붉은 사자, 뼛가루 썩은 들개) → 파로스 요새 → 절벽(전회: 애로우 레인)

그림 붉은 사자 획득
전회 애로우 레인 획득

[참고 영상]

 


③ 
에오니아 늪 남쪽 → 불락의 대교 감시탑(튼튼한 화살의 탈리스만)

불락의 대교 감시탑



관문 앞 → 아길 호수 북쪽 → (역참터) → 아길 호수 남쪽 → 제물 이송 대교 → 계곡(전회: 강화 사격) → 몬 성문 앞 → 독 늪지 근처(기도: 독 안개) → 몬 성(대검: 클레이모어)

몬 성문 앞으로 가는 길에서 강화 사격 획득


아길 호수 북쪽 → 안개 숲 변두리 → 하이트 요새 서쪽 → 하이트 요새(덱타스 부절 좌) 부분은 알터 고원을 가기 위해 미리 퀘스트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갑니다(①에서 덱타스 부절 우 얻었음).

하이트 요새 탑 꼭대기에 있는 덱타스의 부절(좌)

 

저는 이렇게 파밍을 하고 곧바로 멀기트, 고드릭을 잡은 후 레아 루카리아에서 레날라를 잡았네요.

이후 알터 고원으로 넘어가서 로데일로 들어가 "검은 활", 화산관으로 가서 "도르래 활"까지 구하면 활 파밍은 대충 마무리 된다고 봅니다.

 

초반에 일반 필드에서는 롱보우 강화 사격을 사용하고, 회피를 잘하거나 강한 적의 경우는 적이 오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애로우 레인을 사용합니다. 적이 근접한 경우는 뒤로 빠지면서 점프 샷을 날리고요.

롱보우 점프 샷은 숏보우에 비해 한 템포 느린 편

보스전의 경우 뼛가루, 영체가 어그로를 잡아줘야 플레이가 수월하고, 1:1이 되면 타이밍 맞춰 날리는 점프 샷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아니면 체력, 마나 꽉 채우고 클레이모어 사자 베기로 너죽고 나죽고를 노려도 되고요.

뼛가루와 영체가 어그로를 잡아 줘야 보스전이 수월
클레이모어 사자 베기는 여차할 때 사용

혹시 근거리 구르기 드잡이질이 좀 질렸다면 필드에서나마 원거리에서 머가리를 날릴 수 있는 궁수 컨셉 플레이도 한 번 고려해 보세요.

...라고 해도 뒤로 튀어야 하니까 구르기를 안 할 수는 없겠습니다;;;

 

[궁수 컨셉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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