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드래곤 에이지 카페 '용의 시대'에서 한글화 및 검수를 40% 가량 마쳤다는 소식을 듣고, 거기다 이번에 VGA를 대폭 업그레이드 한 기념으로 오리진에서 구입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올해의 게임 에디션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거의 8개월간 게임을 멀리하고 있었건만...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첫 화면
그냥 게임만 하는 것 보다는 게임 영상을 남겨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섀도우 플레이(ShadowPlay) 기능을 사용해서 동영상을 녹화하고 별도로 코멘트도 조금씩 녹음해서 넌리니어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간단한 컷 편집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상당한 일이군요. 별도의 녹화 장비가 없으니 이전 포스트에서 다룬 것 처럼 트랜스코딩도 해야되고 편집 후 인코딩도 해야 하고 다시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데에 시간도 걸리고...
옛날에 강의 녹화를 해 볼까 해서 잠깐 사용하다 중고로 팔아버린 Live Gamer HD 캡쳐보드가 약간은 그리워졌네요.
25분 정도의 녹화분을 작업하여 최종적으로 유튜브에 올리는데 약간 삽질하면 거의 2시간은 걸리는 것 같습니다. 또한 게임이 SSD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WD 랩터(10,000rpm)에 게임이 설치되어 있는데도 로딩이 상당히 깁니다. 로딩 부분도 일일히 잘라내고 있네요.
유튜브에 천여편이 넘는 게임 영상들을 올리고, 생방송까지 하는 전문 BJ들은 정말 게임 플레이하랴 영상 편집하랴 정신이 없겠습니다.
아래는 직접 캡쳐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프롤로그 부분 영상입니다(정확히는 프롤로그 끝나고 약간 더).
화질과 음질은 아무래도 전문 게임 방송들 보다는 좀 떨어집니다. 원본 전송률인 50Mbps를 유튜브 권장 프로파일에 맞게 8M~12Mbps로 다운 인코딩 시켰고 마이크도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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